냉동실의 얼린 쑥과 쌀을 담가 불려
여름임에도 아이스크림을 사 놓을 공간이 적어 가족들에게 미안해
냉동실의 공간을 내고 쑥개떡을 만들어 먹으려 쌀을 빻으러 갔다가
방앗간의 말린 호박 고지를 보곤 관심을 표하며
우리도 말린 호박을 얼른 먹어야 하는데..
하는 이야길 들으시곤 사장님이 흐르는 물에 한번 헹궈
쌀가루를 넣고 떡을 해 먹으면 맛있으니 한번
호박떡을 쪄 먹어보라 권하시네요.
생각지도 않게 떡만드는 비법을 알게 되어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궁금하여 집에 도착하자 마자
1/4을 덜어내어 호박고지와 콩가루를 층층이 앉치고
밥솥에 쪄 내니 정말로 맛이 좋은 단호박 케이크를 먹게 되었네요.
재료준비 : 백미 4컵, 현미 1컵, 말린 단호박 150g, 콩가루 5밥술, 소금 조금.
만 들기 1) 백미, 현미를 씻어 담가 5시간 이상 불린다.....................................................
2) 충분히 불었으면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고 쑥200g을 방아간에서 빻는다..
3) 밥솥에 물2컵 붓고, 찜판, 베보자기를 깔고 단호박을 잘라 깔고 쌀가루를 ..
양손으로 비벼 입자가 곱게 넣고, 콩가루를 고루 펴 넣고......................
단호박을 깔고, 쌀가루를 넣는 순으로 앉친다....................................
4) 버튼을 눌러 찜으로 설정하고 45분간 시간을 맞추어 떡을 익혀낸다...........
5) 완성 알람이 울리면 1~2분 뒤 베보자기째 꺼내어 식힌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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