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들과 1박 2일 강화행 여행을 떠난다 소중한 친구들이 올해 환갑이다 난 한살 젊꾸~ ㅋㅋ 친구들에게 깜짝 파티를 열어 주려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한다 어제 퇴근 길 등심을 사고 산채 나물도 있어 밥을 볶았다 친구들이 식복이 있는지 상품성 괜찮은 더덕이 있어 사왔다 왜 사는지 모르겠다? 친구들 얼굴도 못 보고... 친구 희의 제안으로 만남이 추진되고 거기다 1박으로가 추가된게 3~4일전이었다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지금은 생소해진 직함 전무다 직장 다니는 나이든 두 자녀의 기상 시간 까지 일일이 책임지며 하루 세탁기를 3번씩 돌리며 산다는 씰데없이 깔끔한 나의 베프 정의 망설임 속에 진행은 지지부진했다 업무 특성상 핸폰을 멀리하고 점심 시간에야 확인 가능한 나 (장소는 나는 강화를 제안 했구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