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543

2013년 봄..엄마의 추도일 산소에 가다 (포토 스케이프 수업 2번째 시간에..)

꽃을 참 좋아 하시던 엄마.. 아침 잠결에 엄마의 봉당 비질 소리를 들으며 깨었습니다 지금은 엄마도, 마당도 없어졌지만.. 나의 기억속엔.. 앞치마에 수건을 쓰시고, 아침 밥을 안치고.. 싹싹 비질하던 엄마의 모습도.. 달큰한 밥냄새와 함께.. 마음까지 씻어 주던 엄마의 비질소리가 남아..

나의 이야기 2013.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