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오늘이 벌써 12월 31일 올해의 마지막 날이군요.. 연이은 한파 소식에 활동폭은 줄어들고.. 불황기도 오랜 탓에 기운나고 힘나는 얘길 듣긴 쉽지 잖군요.. 한파와 폭설로 수확을 포기한 농가가 많아 야채값이 2~3배 올라ㅆ다는군요. 낼 새해맞이 음식으로 아침 일찍 한살림 매장에 가서 만두.. 나의 이야기 2012.12.31
기억력이 자꾸.. 지난 목욜 친구 어머님의 부음소식을 접하고, 문상을 하지 못하는 친구들의 부탁을 받고 부의 봉투를 작성하자니.. 친구의 이름이 언뜻 떠오르지 않아 한참을 생각하다 일을 마쳤습니다.. 오늘 화장실에서 변기의 물을 내리려 레바를 눌렀는데 이상스레 물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이런 또 .. 나의 이야기 2012.12.16
아들이 돌아왔다!!.. 근데 무셥다~~... 21개월의 군복무를 마치고 아들이 돌아왔습니다. 제대 앞두고 14박 15일이란 긴 말년 휴가를 나와서 실컷 먹고 놀다가 용돈도 겁나 많이 쓰고 마지막 휴가를 즐기다 제대를 한 아들은 신이 났습니다. 운저 면허도 딴다하고, 알바도 한다며 이곳 저곳에 원서를 넣었지만 꽁꽁 언 경기탓에 알.. 나의 이야기 2012.12.11
솔방울에 솔씨앗이 들어 있을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는 소나무다,, 소나무를 만나면 반갑고 에너지가 느껴진다. 어릴적 등굣길에 따 먹던 송화도 생각나고 추석때 어머니가 만들어 주시던 송편, 송화 다식도 생각난다. 교실 난로에 불을 붙일때 요긴한 솔방울과 삭정이를 주으러 동원됐던 산오르기의 추억도 생각난.. 나의 이야기 2012.12.03
아들의14박 15일 간의 말년 휴가 2주전 아들의 말년 휴가를 맞으러 연천가서 아들을 픽업해 왔다. 이제 군복부도 끝나갈 무렵이니 휴가의 기분이 마냥 들뜨지만은 않은것 같다. 용돈 받아 낼 생각이며, 학교의 친구들을 만날 생각이며, 운전 면허를 취득할 생각이며 알바자릴 구할생각에 마음이 바쁜 모양이다. 마침, 하.. 나의 이야기 2012.12.03
애니골의 나란한 고욤나무, 감나무에서 깨우침을.. 벽초지 수목원을 다녀온 멤버들과 회식자리를 가졌다. 애니골의 황도 칼국수. 칼국수를 먹으면 보리밥과 막걸리와 커피를 무료란다. 꽤 널직한 식당인데 한적한 편이다. 옆에는 라벤하임이라는 스파게티 집이있는.. 감나무 한쌍이 나란히 서 있는데 신기하게도 속이 텅비어버린 고목은 .. 나의 이야기 2012.11.24
2012년 김장 끄~읕~~!! 아침에 일어나 어제 소금에 절여 논 배추를 보니 넘 싱싱하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시 급하게 들여 놓은 소금자루가 이제 마지막이라, 소금을 아끼느라 조금 뿌려둔 탓이다. 12시에 컴교육을 다녀와서 속을 넣어도 될듯하여 수업을 다녀 왔더니 일이 더디다.. 오늘내로 끝낼수 있으려.. 나의 이야기 2012.11.21
벽초지에 다녀왔어요. 오솔길님. 소리새님.초이님과 첫 나들이했어요. 지난 월욜 다녀온 오솔길님의 안내로, 컴 수강 끝나고 길도 익히지 않은채.. 좌충우돌 끝에 도착한 수목원은 단풍의 절정기가 지나 잎새들이 거의다 바닥에 흩뿌려진채였지만.. 그런대로 참 멋진 나들이 였어요.. 다만 소인의 부덕함으로 .. 나의 이야기 2012.11.15
이제 시작인걸요~~.. ㅋㅋ 블로그,를 방문하니 방문객이 없다고 내블로그를 소개해 보라네요.. 이제 배우는 중이고.. 카메라는 외출중이라 사진도 못찍고., 낼 아침 귀국 예정인 서방님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블로그 꾸미렴 자료도 많이 있어야지만.. 단순한 생활탓에 여의치 않네요. 어젠 하나로마트에서 갈비세일.. 나의 이야기 2012.11.10
내서방 강신욱씨~~.. 오늘 남편은 결혼후 가장 긴 여정의 출장길에 올랐다. 유럽여행... 어제 준비물을 챙기려니 차라리 새것으로 준비하는 편이 쉽겠다 싶어 속옷이며, 세안용품, 상비약을 구입해 여행짐을 쌌다.. 잠버릇이 고약한 나를 한번도 귀찮아 하지 않고 이해해주고 살아준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최.. 나의 이야기 2012.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