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가 높지 않고 태양 빛은 강렬한 지금.. 단호박 건조하기 딱이죠 ! ~~

 

 

요즘은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몸에 유용한 저장성이 뛰어난 식재료들은 덩달아 인기가 높습니다.

단호박도 그중 하나 인데요..

저는 단호박을 반 건조 시켰다가 한번 찜기에 찐뒤 완전 건조하여

분쇄기에 갈아  연근, 고구마와 함께 곡물 가루에  넣어  식사 대용으로

활용하여 보니 참 좋더군요.

가을볕이 참 좋기는 합니다만..

짧은 가을 볕에 이것 저것 말리려먼  손이 많이 가고

건사할 것도 많은지라..

가격이 저렴할 때 사서 미리 말려 두면 좀 수월한 것 같더군요.

고구마나, 호박, 연근은 녹말 성분이 많아 깨끗이 건조 하기가 만만치 않은데

빨대를 잘라 사이 사이 실에 꿰어 주면 잘 마르고 일손도 덜어 집니다.

가을에 표고가 쏟아져 나올 때 버섯 말리기도 쉽고요.

 

 

1.1Kg  정도의 단호박을 꿰어 2일간 말린 결과물 입니다.

부피가 많이 줄었죠??

재활용품 배출일에 수집한  깨끗한 대형 선풍기망은

건조용 채반으로  활용 하기 좋습니다.

 

 

 

단호박편과 빨대를 교대로 실에 꿰어 주면

곰팡이 염려 없이 깨끗하고

짧은 시간에 건조 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