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달전 과일을 사러 나갔다 적당한 과일을 만나지 못해 허탕치며 돌아 오던 길 차도에 설탕가루 뿌려진듯 액정에 자잘한 균열이 가득한 아이폰을 발견했다 한눈에 봐도 고가의 휴대폰 분실한 주인은 얼마나 애가탈까? 그 자리에 방치되면 계속 파손 진행 될까 염려됐다 차도로 내려가 핸드폰을 집어 들었다 요즘은 잠금 장치 설정이 일반적인데 어찌 주인을 찾을수나 있을까? 싶었다 우선 눈에 띄는대로 가까운 핸드폰 매장에 들렀다 습득한 핸드폰 어찌 주인을 찾을수 있을까 물었다 직원은 충전기를 꽂더니 몇번의 손놀림으로 액정에 통화 내역 목록을 소환하는 마력을 보여준다 오잉?? 비밀번호 설정을 정확히 입력하지 않음 기록을 볼수 없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놀랍다 직원은 그간의 사용 기록중 밀도가 높아 보이는 기록을 선택해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