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다녀 가고 다음날 양성 판정 받았단다 가족들도 검사할 것을 알려 자가 검진 키트로 검사했다 세명 모두 음성 다행이다 싶었다 다음날 부터 좀 늘어지더니 그 다음날은 목이 불편하고 걸걸하게 쉰 목소리가 나는게 부부가 똑같았다 호흡기 관련 개인의원 방문해 신속 항원 검사 결과 나는 양성 남편은 음성이다 함께 사는 작은 아들은 회사의 방침에 따라 비지니스 호텔로 1주일분 짐을 챙겨 나갔다 처방해 준 약 3일치와 함께 물 한병과 안방에 격리 시작 약을 먹는 까닭인지 전에 앓던 심한 감기몸살 정도다 폐부가 위치한 앙쪽 가슴께로 통증도 느껴진다 행동 제약을 받는게 젤 갑갑하고 일거수 일투족 모두 신경 쓰인다 차리리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남편도 양성 판정을 받았음 더 편할듯 싶은데 보건소에선 며칠뒤 남편은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