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것도 직장일이라구 금욜 퇴근 후는 치맥이 간절했다 때는 마침 금욜이면서 일산 5일 장날이다 전일엔 피로감으로 내가 먼저 산책을 가자해 놓구 잠시뒤 나가지 못할것 같다 혼자 댕겨오라했다 오늘은 또 실수를 할것 같아 좀 부담 없는 거리인 일산장으로 가자했다 오랫만에 장날 나서니 눈에 들어 오는게 많기도하다 이벤트 기간이 다 지났으니 꽂값이 많이 떨어졌으려니 하고 꽃이나 한묶음 사려했다 꽃값이 생각보다 비쌌다 생략하고 ... 발길 닿는대로 대저 토마토. 시장통 한마리 통닭. 족발. 병어회. 아구. 거기다 닭발 까지 미나리. 콩나물을 사러 마트에 갔다가 체리. 바나나도 샀다 그리하여 8만원 어치 장을 봐왔다 3교대로 근무하는 막내도 퇴근후 보통 때와 다른 상차림을 대환영했다 맥주는 칭따오 500cc 한캔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