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김밥을 싸 먹고 살아 볼까나?? 추석 전 부터 우엉을사고 싶었다 가격이 만만치 않거나 가격이 만만한 상점엔 이미 다 팔려 우엉의 빈 상자만 덩그러니 있는 걸 보고 몇 차례나 허탕쳤다 어제 드디어 좀 가늘긴 하지만 대신 부드럽고 풍미 좋을 우엉을 만났다 만난 김에 2단. 쪽파도 한단. 메론 한통. 사과 15개 샀다 집에 남겨진 가족과 내 도시락용으로 좋을 김밥이나 시리즈로 싸 먹어 볼까나??? 우엉을 볶아 놓으니 마음 든든하다 그래 또 우엉이라도 믿고 살아보자 !~ 나의 이야기 2024.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