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추
대추의 진정작용과 강장작용은 아주 유명하다. 중국 동북부와 가까운
러시아령에는 대추는 밤에 우는 아이를 그치게 하고,
여자는 울게 만든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발갛게 익은 대추는 맛이 썩 좋은 데다 진정작용이 있어 노이로제, 불면, 불안,
히스테리 같은 여러 증상을 가라앉히고 참기 힘든 위경련을 낫게 한다.
이렇게 그대로 먹어도 되지만 설탕이나 꿀에 절여 먹거나 술을 담가 마시면
맛이나 약효가 더욱 좋아진다.
대추술은 대추와 술을 1 : 3 가량 되는 비율로 섞어 담그고 시원한 곳에서
두세달 가량 익힌 다음 마신다. 대추술은 다른 약용술과 달리 아주 맛이 좋아
많이 마실염려가 있는데 지나치게 마시면 코피가 날 수도 있으므로
하루 두잔 정도로 만족하는 것이 좋다.
적당히 대추술을 마시고 나면 성욕과 식욕이 금방 솟아 나므로
나이 드신 어른들은 물론이고 회복기의 병자나 아이에게도 좋다.
다만 아이들이나 환자들에게는 두잔도 많을 수가 있으니
한 잔 정도로 조절해 주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대추는 기력을 돋구는 강장작용도 이주 뛰어난데 실험을 해 보니
3주 동안 대추를 먹은 읜 생쥐는 몸무게도 늘고 헤엄치는 시간도 길어졌다고 한다.
.밥상위의 숨은 보약 찾기
약이 되는 먹거리 138 가지 신재용 저... 내용중 일부 입니다.
주변인 중에 아토피 , 불면, 비염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요즘은 대개의 사람들이 영양 불량 보다는 영양 과잉과
불균형에 따른 여러 질환으로 고민하며 살지요.
저도 태음인으로 지금은 65킬로 정도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지만,
한때는 73킬로, 한때는 62.5킬로.. 이것이 불과 4~5년 사이의 체중 변화 입니다.
집에서 소박한 밥상을 차려 먹자면 체중 관리가 어렵지는 않지만
여러가지 사유로 집에서 밥을 해 먹기 어려운 사람들도 참 많기도 합니다.
그리고 농사를 지어 비교적 건강한 식단을 채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흰색과 녹색은 과도한 식탁이기 십상이랍니다.
보통 사람들이 가장 부족하기 쉬운 음식의 컬러는 붉은색이랍니다.
보통 김치를 식탁에 매일 올리기 때문에 놓치기 쉬운 부분이기도 하지요.
가급적 김치 보시기의 국물까지 드시는게 좋고 흔히 붉은 색의 식품으론 사과,
토마토, , 딸기, 수박등이 있지만 동절기에 붉은색 과일은 제철이 아니지요.
말린감을 다 주워 먹고, 대추를 사다 두 내외가 하루 5알씩 먹고 씨앗이 아까워
모아 두었다가 차를 끓여 먹으니 달큰하게 좋아 대추를 검색해 보았더니
좋은 약리 작용이 참 많기도 합니다.
저장성도 좋아 경제적이기도 하구요.
두루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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