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둘을 둔 나믜 집은 올핸 정말 한적한 설을 보내고있다 둘다 미혼이고 막내는 독립해 나가 휴일에도 근무를 하는지라 외가쪽 모임일 휴일 마지막 날 삼촌네 가게로 와서 만나기로 했다 그래도 몸이 절기를 기억 하는지라 콩나물 안치고 동그랑땡. 만두. 더덕구이. 묵은 나물. 마늘쫑 무침을 만들었다 설날 음식과 관런된 생선류와 채소 값이 너무 비싸 채소는 부로컬리 한송이 사는 것으로 끝냈다 받는 사람에게도 잘 쓰임될 현금 이외의 선물 선정은 쉽지않다 그냥 지나기는 섭섭해 작은 포장 배를 7상자 사서 연휴 전에 전달했다 시댁 3형제 식솔과 시부모님 계실때 음식 준비하던 때에 비하면 그야말로 일도 아니다 그럼에도 그게 수월한 일은 아니다 내가 이젠 할미가 되어가니... 쥐눈이 콩 80g만 불려 안쳤다 아침 저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