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딥다 덥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큰아들 생일이다 33년전 큰아이를 낳고 그땐 산모는 2박 3일후엔 퇴원을했다 퇴원을 위해 택시를 부르고 기다리던중 갑자기 장대비가 쏟아져 겨우 아이를 안고 택시를 탔다 그로부터 무더운 장마기가 시작됐다 맘대로 바람을 쐴수 없던 상황에서 땀띠가 나고 고생한 좀 이른 장마가 든 해로 기억된다 일요일인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정말 더운날이다 폭염이 예보된 터라 아침 출근 하자마자 냉풍기의 냉각수 파이프를 락스와 주방 세젯물을 채워 세척을 하곤 겨우 물을 삐고 연결해 냉풍기를 가동했다 벽걸이 에어컨은 출근과 동시에 진즉에 가동을 시작했고 바닥에 놓고 쓰는 대형 선풍기도 풀 가동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 가스렌지. 밥솥. 소독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로 가득하다 만만한 천정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