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 시간 이용해 집 옆의 공원 운동 기구를 활용해 가벼운 운동을 시작한지 오래다 그동안 낮을 익혀 대화를 간간히 나누는 사람도 생겼다 처믐 인연의 시작은 운동 기구를 택한 동기와 적절하게 운동하는 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중 나보다 높은 연배로 보이고 내가 좋아하던 배우 김지미 보다 더 이쁘다 생각되던 나의 작은 시누님과 비슷한 체격과 밝은 얼굴의 소유자로 어쩜 목소리도 시누님과 그리도 흡시한 분인지... 엊저녁엔 저녁 식사후 수다를 풀기 위한 약속 잡고 늦은 시간에 무리인 커피도 한잔씩 나누었다 그러면서 머릿속엔 형님께 전화 안부라도 드려야할텐데... 그 생각이 끊이지 않았다 휴일을 맞아 느긋한 시간을 보낼수 있는 오늘 아침 나가서 제일 먼저 만나진 사람도 그분이다 이야기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