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소소한 즐거움...

긴 장마로 당근 밭 그야말로 폭망!~ 다행 본격 비 내리기 시작 전에 수확해 말린 당근 잎 돈까스. 닭기슴살 튀김 옷 잘 만들어 쓰고 있다 맛은 물론 확실한 차별이 있고 영양소도 좋으니 마지막으로 아까워 가지고 온 당근잎 미처 손가지 못해 시들시들 말라간다 올핸 더 구할수 없겠으니 피곤한 중에도 달리 대체할 것이 없으니 더 못 쓰게 되기전 부지런히 갈무리 해야겠다

고구마 줄기 활용한 반찬을 좋아한다 무심히 효능을 검색해 보니 유용한 성분이 많다 특히 뼈에 좋다는게 눈에 확 띈다 우리들이 먹고 사는 식물체에는 다양한 성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다 골다공증이 있으며 커피.맥주를 좋아하는 내게 뼈에 좋다는 정보는 눈귀에 아주 확 들어온다 오래전 줄기의 3~4배가 넘는 유효성분이 있다고 잎 장아치를 담가 먹으면 좋다해 담갔다 미끌거리는 식감 때문에 썩 내키지 않았다 한때 효소라며 붐을 이룬 온갖 과실 . 식물 청 담그던 때도 있었다 욕심껏 담가서 그리 활용 되진 못했다 가만 생각하니 우리가족 좋아하는 연근. 우엉조림 흑설탕 적잖이 들어간다 흑설탕으로 청을 담갔다 요리용으로 써도 되겠다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줄기를 다듬고 남은 잎.껍질 물에 담가 미세한 이물..

끝 모르게 이어지던 폭우가 그치고 아침녁 반가운 햇살~ 오늘은 사방 가득한 습기 좀 날리겠다 싶더니 11시 폭염 특보 발령이다 이젠 소슬 바람 불때 까지 더위와의 싸움이다 통 창은 2절 미닫이. 2절 미닫이는 3절로 내면 통풍이 더 용이할텐데... 유럽 여행시 에어컨 구경하기 쉽지 않았던 숙소의 구조 투덜 됐는데 창문 여닫는 구조의 특성과 조금쯤 마음 비우면 시간이 좀 걸려도 잠을 이루고 잠깐 지내긴 큰 무리가 없었던 경험 자연 친화적인 주택 구조가 참 지혜롭고 에너지 . 환경 문제 유발등 에선 우리들과 많은 차이가 있고 합리적임에 한표를 줬다 본격적인 집 리모델링 공사를 하게 되면 꼼꼼히 기록해 두었다 잊지 말구 꼭 반영해 하절기 효율적인 자연 통풍 되게 개선 해야지... 아주 중요한 일이니깐~ 주방 ..

콩국수 만들어 먹을때 충분히 불린 콩을 꼭 몇분간은 끓여 삶아야 하는줄 알았다 => 전기렌지의 경우 콩을 불에 올려 끓기 시작하며 사포닌 성분으로 인해 거품이 끓어 올라 냄비 뚜껑 까지 꽉 차 오를 시점 끓어 넘치지 않게 뚜껑을 연다 불을 끄고 거품이 다시 올라 넘치지 않고 사그라 들 정도가 될대 뚜껑 덮는다 5분 정도의 시간 동안만 뜸 들이듯 화구 위에 둔재 방치해도 여열로 충분히 익는다 (그간의 끓기 시작해서 약불 딱 3분간 가열했다) 2) 트럼펄린 = 일명 방방이(애들 뛰며 노는 그물망) 우주비행사들 운동 기구로 쓰일 정도의 성인 운동 기구로 활용된다 => 그물망 위에 한번 누워 보자 의외로 편하고 요즘 처럼 뭐든 접촉하면 끈끈하고 열기 차는 우기에 침대나 매트 처럼 쓰면 요즘 애들 말처럼 개(?)..

???. ㅡ ㆍ ㅡ ㆍ ㅡ ㆍ ㅡ 텍스트를 올립니다 딩동댕!~ 잘들 맞히셨습니다 행사장 좌판이나 부스에서 쉽게 볼수 있는 지압. 맛사지 관련 소품들입니다 보통 1만원 안쪽의 목제품들이 많지요 일찌감치 큰 아들 건강 증진 차원에서 경락 발 관리를 중급까지 수강했던 터라 다른 사람들 보다 몇개쯤 더 있습니다 사곤 생각보다 잘 활용이 안될때가 많지요 돈주고 산건 본전을 뽑을때 까진 파손되지 않은 이상 지니고 있는 편입니다 사소한 물품들 관리가 신경 쓰일때도 있지만 아직은 피부관리 샵이나 맛사지 서비스를 받기 보다는 셀프로 해결하는 편이고 생각만큼 바로바로 윈하는 바를 내가 노력한 만큼은 얻습니다 오랫만에 원피스를 갑자기 입어야 한다던가 각처에 거주하며 제법 돈을 쓰고 사는 여고 친구들 모임을 앞두고 7~10쯤..

시 작은집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병원 장례식장에 다녀 오다가 화장실을 거쳐 나오는 걸 깜빡 잊었다 주변 상가는 상점을 이용하지 않고는 화장실 출입이 쉽지 않았다 할수 없이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다 비자 건진센타 건물에 이르렀다 반가운 마음에 건물에 들어서니 1층 출입문 가까이 화장실이 위치했다 잠깐 핸드백을 얹어 두거나 걸어둘 곳이 마땅치 않다 화장실 출입문 위쪽에 문과 벽 부딪힘 방지를 위한 짧은 막대형 구조물 있어 키가 큰 관계로 거기다 걸어 두면 좋으련만 어쩐일인지 아래로 축이 기울어져 있어 그것도 마땅치 않다 타일 바닥에 놓는 것 보다 세면대가 보이기에 세면대 안에 잠깐 둬도 되겠지 싶어 거리가 제법 떨어진 변기 방향으로 이동중 들리는 세찬 물소리... 뭔일이지?? 핸드백 위로 제대로 쏟아져 내리는 ..

아주 오래전 수족관에 있는 장어를 사 손질해 와 집에서 먹을수 있기전엔 잘 차려진 한상에 직원들의 친절도도 높은 집에서 장어 구이를 먹곤했다 가격은 좀 부담이 되고 맛 있는 메기매운탕도 같이 먹다 보면 많이 부담되는 식사비를 지불했다 요즘은 장어집이 많이 늘어 나고 식당 운영 형태도 좀 다양해졌단다 몇번 추천 받았지만 나가 먹는 것보다 집에 있는 생강초와 여러 야채를 곁들여 먹을수 있어 밖에 나가 먹는 것보다 더 편하고 맛있다고 나가 먹기 귀찮아들 했다 장어구이 집보다 집에서 먹는 횟수가 더 많았다 6월 남편과 큰애의 생일이 들었다 아이들이 크고나니 함께 묄일이 1년중 손에 꼽는다 여름엔 덥고 수고에 비해 음식 보관에 한계가 있어 중간 일을 택해 외식을 하기로했다 메뉴 선택은 장어가 돼 갈릴리 농원이란델..

운동을 시작했단 아들은 체지방이 8kg 감량 됐다는데 몸무게는 별로 줄지 않았단다 난 아직 체중을 2~3 kg 감량해야지 싶으면 먹던 음식 2주쯤 덜 먹고 좀 더 움직이면 가능 했었다 아들의 이아기는 선뜻 이해가 되지 않았다 체지방이 줄었는데 체중은 별 변화가 없다니... 직접 만나 보니 콧날이 살고 옷태가 나긴했다 어제 오전 tv를 보다 비만 관리와 장내 미생물 관련 특집을 보게돼 정리해 둔다 장내 미생물은 유익균 유해균 중간균으로 나뉜다 아다시피 유익균은 우리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미생물이고 중간균중 탄수화물과 지방 흪수를 담당하는 균이 있단다 그 균이 분포하는 양이 많으면 많은 노력을 해도 체중 관리및 건강 관리엔 어려움이 많으므로 대장에 95%가 살고있다는 우리 몸의 미생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

간간이 잠을 설쳐 생활 리듬이 깨지기도한다 수면제를 복용할 정도는 아니지만 참고 자료로 저장해둔다 숙면을 취하려면 ㅇ 절대 수면 조건 조성에 신경 쓰지 말고 유연하게 생각 해야한다 ㅇ 잠 자리에선 머리에 떠오르는 생각을 날려버리는 습관으로 머리를 비워야 잠이 들수 있다 ㅇ 블루라이트 (tv. 컴. 핸드폰을) 멀리 한다 ㅇ오전의 산책을 규칙적으로 한다 ㅇ 수면에 도움이 되는 식품은 아침에 먹는게 좋다 ㅇ 자신에게 맞는 베개를 선택한다 ㅇ옆으로 눕는게 숙면에 좋다 ㅇ 호흡이 느리게 진행 들수록 잠드는 과정에 진입하므로 분당 5회 정도의 호흡을 차분히 쉰다 ㅇ 졸립다는 신호가 올때 잠자리에 든다 몸이 전체적으로 긴장되지 않고 순환이 잘되려면 소근육을 움직이기 보다는 대근육을 먼저 움직여 풀어줘라 장요근. 기립..

며칠전 택배가 도착한다는 안내문을 받았다 지인이 여름을 맞기 전 보신을 위한 선물로 보낸다는 오리 고기였다 여름 보신용 닭고기. 오리 고기 아주 평범한 품목이다 그저 고맙다 덕분에 잘 먹겠다 으례적인 인삿말을 전했다 고기를 조리하기 전까지는... 남편과 작은 아들애는 오리고기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본격 밭 농산물로 초록 야채가 넘쳐 나는 시기이므로 토끼도 아니고 김치류와 야채만 먹고 살순 없으니 육류도 겉들여 먹어야겠기에 생오리 슬라이스에 약간의 밑간만하고 구워냈다 생산자 직송 상품이기에 당연 신선도는 최상이겠거니 단순히 생각했다 식탁에 올린 오리고기 그야말로 동났다 의외의 결과라 웬일로 오리고길 그리들 잘먹어? 물으니 오리 고긴데 너무 맛있단다 1회 고기 섭취량이 많은 편은 아닌지라 3번에 나누어 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