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소소한 즐거움...

심층 보도 프로그램 창을 시청하고 우리의 생활속 이용되는 화학물질 안전한가?에 대한 캡쳐 (가습기 실균제에 의한 정구의 기준과 그 피해자들~) 코로나 방식으로 분사되고 있는 소독제들은? 그리고 지금 정부의 기준과 정책은?

올 겨울 유난히 "춥다~"를 연발하는 막내의 방 앞으로 열흘간은 매우 추운 날이 될거라며 남편은 대책이 필요 하단다 (오늘도 역시 남편은 입으로만 내게 해결할 것을 원한다) 하긴 벽면을 따라 길게 놓인 아들의 침대는 하필 계단과 엘리베터 운행 공간과 접한 면이다 아닌게 아니라 낮 동안 비어 있는 문간방이라 그 방은 공기도 썰렁하고 춥긴춥다 지난 번에 유리창이 달린 벽면을 뽁뽁이 단열을 했는데 이번참에 한쪽 벽면을 더 감싸면 어느정도 보완될테다 널리 이용되고 있는 단열용 뽁뽁이 10m 1롤을 사다 요걸 맨 벽에 못 박기도 그렇구 벽에 어찌 접착을 하나 궁리하다 가는 커튼 봉. 3절 파티션 뼈대를 세워 지지대 삼아 입핀과 고추대 지주용 끈으로 준비해 뒀던 코바늘로 떠 뜬 한뼘 정도의 끈으로 묶어 임시 방편으..

아파트 생활을 하지만 비교적 공간 활용및 활동이 자유롭다 2층 이면서 아파트 조경에 어느 정도 가려져 동남향 으로 아침에 강한 햇살이 잠시 들곤 낮 시간에도 좀 어둡다 느낄 정도다 이전의 남서향 집에 거주할때 보다 자연스럽게 거실 등을 켜는게 잦아진 일상이다 요즘엔 신흥 가전 제품으로 건조기를 많이 들인다 아마도 세탁물 건조가 이전의 판상형 아파트 보다 여건이 좋지 않은 것도 한 몫 한다고 생각된다 이불. 겉옷 정도는 흉하고 민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감안해 가며 내 널수 있다 농산물 건조가 필요 할때가 많아도 큰 불편이 없이 생활 할수 있는게 내가 사는 아파트의 큰 장점이다 조미. 육수용 무 말림 시기를 놓쳤다 보통은 김장 일주일 전에 햇볕이 좀 더 강하고 길때 건조의 적기다 무 가격도 비싸고 어찌 어찌..

바야흐로 겨울 초입 옷도 침구도 세탁해 계절에 맞춰 교환했다 이불은 겨울용 무거운 이불보다 춘추용 이불 2벌을 덧대 군데군데 꿰매 가볍게 방한용으로 준비 그간은 가로와 세로 형태대로 포개 한장으로 썼다 가끔은 침구를 걷어 털어 침대에 올려 두면 가로로 덮게 될때도 있는 경우 발이 삐져 나와 한기를 느끼면 이불 돌아갔다 돌려~ 하곤 손과 발을 이용해 합심해 이불을 돌려가며 덮고 자기도 했다 가만 생각하니 꼭 이불을 일자형으로 폭을 맞춰 합해 쓰지 않으면 더 편할수도 있다는 생각이든다 이번참엔 엇갈려 한장은 길이로 놓고 그 위에 한장은 폭으로 올려 놓고 + 자형 모양으로 두장을 이불 한벌로 꿰맸다 2인용 이불은 가로 폭과 세로 폭이 2뼘쯤 길이 차가 난다 꿰매 놓고 보니 모양새는 좀 이상했다 그래도 덮어 보..

하나로 마트서 피자 2+1행사를 했다 에어 프라이어를 사곤 피잣집 피자를 사 먹기보다 인스턴트 피자를 사다 맘대로 토핑 몇가지를 집에 있는 재료 추가해 구워 먹으면 가격 부담도 적고 구미대로 먹을수 있어좋다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3판을 사뫘다 오늘 세일한 피자는 여러 가지 치즈만 토핑으로 올린 말하자면 치즈피자다 먼저 사다 먹어보니 그대로도 맛도 괜찮았다 오늘은 치즈 피자에다 순대. 바나나. 막대치즈 1개. 양송이. 올리브를 썰어 토핑을 추가해 구워먹었다 나름 맛이 잘 조화된 맛있는 피자를 먹었다

나도 오늘 김장이란걸 했어요 지금은 4가족중 1명 나가 살구 2명은 인턴 생활과 알바중 암튼 집에서 먹는 식수가 현저히 줄고 냉장고엔 기본적으로 들어 앉있는게 있어 김치는 적당히 하기로 했지요 ㅡ ㆍㅡ ㆍ ㅡ ㆍ ㅡ ㆍ ㅡ 배추 3망 + 1포기 = 40kg. (21천원 무 5개 = 9kg (5천원 고춧가루 1.55kg(65천원 소금 (절임 1.9kg. 양념용 300g ) 합 2.2kg( 3.5천원 멸치액젓 800g+ 홍새우젓 750g (13천원 갓 4단 = 1.65kg (8.2 천원 쪽파 1단 (8천원 고수 1단 (1.2천원 대파 1단 (2.5천원 마늘 1kg (1만원 건생강 분말 3커피술(1천원 양파 큰거 5개(3천원 배 중간크기 2개 (2.5천원 연근 300g (1천원 호박즙 3팩. 다시마 무말림 조..

내게 외식 메뉴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그중 절반쯤은 초밥집 음식이 된다 그외의 바깥 음식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많이들 궁금해 하고 때론 오해를 하기도 한다 나의 식재료. 도구들의 저장 장소는 2개의 베란다와 식탁 옆에 위치한 조미를 위한 저장고가 있다 다양한 식재료들이 있기에 원재료만 구입하면 내 구미에 맞게 뭐든 만들어 먹을수 있다 오랜 시간 재활용 분리 배출일에 하나 둘 수집해 보관 용기로 쓰는 사각 투명 플라스틱 용기는 적재하기 좋아 공간 활용도도 좋고 무엇보다 내용물 확인이 편해서 좋다

날이 서늘해지니 국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네요 마침 하나로 마트 국거리고기 100g 3290원 말려둔 토란 줄기.고사리 담가 불리고 대파 한단 숭숭 썰어 넣고 넉넉히 사온 고기 넣고 육개장 한솥을 끓여내고 아마도 이번 주말경이면 집에 올 아들 반찬 신청 받았더니 갓김치. 육개장. 미역줄기 볶음 신청합니다 이렇게 만만한 육개장 한솥 끓여 놓으면 일주일쯤 덥혀 가며 반찬 걱정 더는 요긴한 육개장 서늘한 이 계절에 딱이죠~

농협 주유소 주유를 하러 가던 길 샌드위치용 고기 패티를 만들 갈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구입차 농협 하나로 마트 매장 들렸다 굴비 1.4kg한두름 16,500원 해서 한두름 샀다 건너편 식자재 매장에선 얼마에 파는지 궁금해 가보니 동일 상품 14,900원이다 하나로 일반 매장 것을 더 비싸게 샀으니 그건 구매 취소 하러 갔더니 고객센터 직원이 수산물 구입 장려 기간 특별할인 3,300원 적용돼 실 구입가는 13,200원 인데 반품을 하시겠느냐 한다 영수증을 점검하니 나도 모르는 새 실 구입가는 정말 더 싼 폭이됐다 식자재 매장 구입한 동일 상품은 2,980원 할인 혜택 보고 결과적으로 내가 부담한 구매 비용은 11,900원이 된셈이다 그래서 생각지도 않던 굴비를 2두름 25,100원에 구입하게됐다 충동 구..

좀 이른듯합니다만 추석이 지나면 자칫 늦어집니다 들깻송아리가 자리 잡으면 그간 양분을 공급해 주던 커다란 깻잎의 역활이 줄어듭니다 깻잎 점점이 죽은 깨 박하고 노란 빛을 띄기 시작할 무렵 알뜰히 챙겨 소금 절이만 해 두면 맛있는 들깻잎 장아치를 확보한 셈입니다 알타리 파종 전 잡초 제거 작업중 제멋대로 절로 난 들깨 깨가 잘 안 들어 심지 않아도 자연 발아돼 터를 내주면 고맙게도 쑥쑥 자란다 버리기 아까와 조그만 잎 알뜰히 수확했다 퍼지는 들깨향 맡으며 맛있는 소금절이 장아치 만들어야지 하는 마음에 2시간 따 모은 들깻잎 나의 바램대로 맛있는 장아치가 되주렴~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세척 탈수후 깻잎 무게 2.5kg 물 1.2리터 소금 280g.절반쯤 녹여 소주 70g 섞는다 깻잎 차곡차곡 넣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