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이 떨어져 간다고 퇴직후 어느 정도 집안 살림을 분담한 남편이 어제 부터 성화다 어제 저녁 식사 후 홈플에서 봄동. 세발나물. 어묵. 동네 마트서 물미역을 사다 놨다 운동 삼아 나갔다가 홈플에서 미국산 부채살 500g 12900원 하길래 큐브 스테이크 햄버거 샌드위치를 만들어 볼까하고 한팩 샀다 학원을 다녀와 점심 먹고 잠시 쉬다 고기를 사온 후 반찬을 만들었다 세발 나물은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되고 편 썰어 꾸덕하게 말린 새송이는 훈제 오리와 함께 볶을 것 이고 짧게 채 친 당근은 어묵 볶음에 쓰인다 어묵은 엊저녁 짧은 채 쳐 채반에 꾸덕꾸덕 말린 당근과 함께 볶았다 물미역을 데쳐 무채랑 고추장을 넣고 초무침을 하고 봄동은 데쳐 무쳤다 부채살은 잘게 썰어 밑간을 해 절반은 덜어 냉동실에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