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김밥을 싸 먹고 살아 볼까나?? 추석 전 부터 우엉을사고 싶었다 가격이 만만치 않거나 가격이 만만한 상점엔 이미 다 팔려 우엉의 빈 상자만 덩그러니 있는 걸 보고 몇 차례나 허탕쳤다 어제 드디어 좀 가늘긴 하지만 대신 부드럽고 풍미 좋을 우엉을 만났다 만난 김에 2단. 쪽파도 한단. 메론 한통. 사과 15개 샀다 집에 남겨진 가족과 내 도시락용으로 좋을 김밥이나 시리즈로 싸 먹어 볼까나??? 우엉을 볶아 놓으니 마음 든든하다 그래 또 우엉이라도 믿고 살아보자 !~ 나의 이야기 2024.09.29
샌드위치...완결판 ??? 오늘도 샌드위치 맹글어 점심 멐고 벤또로 하나 싸 들고 출근했다 가끔 때를 놓친 직원과 절반으로 잘라 나누어 먹던지 아니면 상대방이 먹으려던 식사류와 반반 교환해 먹기도한다 내 걸 절반 내어 주고 끝내야 할 땐 미숫가루 슬러시 한잔을 보충 하거나 라면믈 하나 끓여 먹어야 할 때도 있다 삼립 로만밀 잡곡 식빵 토스터기에 구운 뒤 오이재 절임. 치킨 무. 산덕 썬 걸 올렸다한살림 동태 전감을 사다 생선전을 만든 걸 올렸다(야채를 얹을 때 두부 포장재 자른 걸 이용하면 편하다 단 드레싱을 얹기 전 두부 포장재는 제거해야 설겆이가 간단하다. ㅋㅋㅋ) 양파. 양상추. 양배추. 샐러리 채 썬 걸 섞어 물 담금. 탈수 한 걸 올렸다아일랜드 드레싱. 사과 +키위로 만든 잼을 올린 후 돼지고기 패티 치즈를 켜켜이 쌓아 .. 요리방 2024.09.27
도토리 묵 샐러드???... 요거 생각보다 괜찮네 ~ 도토리 믁을 하나 사왔다 도토리 묵은 생각보다 싸다 그래서 하나로 마트에가면 가끔 여펄로 하나씩 산다 보통은 깻잎. 상추. 오이. 미나리등을 넣는데 그런 건 없다 참나물과 샌드위치용 채소로 쓰고 남은 양상추. 양배추. 샐러리. 양파 썰어 둔 게 조금 있어 그것도 넣고 간장양념에 무쳤다 생각보다 맛이 좋다 도토리 샐러드를 먹는 느낌? 샐러드의 뜻을 찾아보니 생채소를 썰머 소금에 무친거란다 한모 무쳐 싹 다 먹었다 요리방 2024.09.25
그때가 제일 쌌다 추석을 3일쯤 앞둔 싯점 동네 재래 시장이란델 가서 아들 좋아하는 도라지. 무. 오이를 샀다 배추는 속이 채 차지 않은 걸 6500원에 판다 추석 지나면 가격이 좀 싸지니까 그때나 사아지했다 추석을 앞두고 김치를 담그려는 사람들이 많아 배추 거래량은 많았다 배추 겉잎을 챙겨와 김치를 담갔다 김칫거리론 무 한개를 샀고. 집에 부추. 대파. 홍고추. 양파등은 있다 무를 썰어 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무 껍질 안쪽에 검은 심이 박혀있다 이 무지막지한 날씨에 견디느라 무도 무진 애를 썼다 싶어 잘 발려 김치를 담갔다 배추 겉잎으로만 담근 김치를 식탁에 올렸다 좀 억센 감이 있지만 아쉰대로 먹을만하다 추석 연휴 열흘쯤 뒤 세통 짜리 배추 한망이 54,000원 블친님인 풀 한포기님 김장 배추 심었는데 생장점을 벌레들이.. 나의 이야기 2024.09.25
산토끼 뛰 놀고 오골계가 반기는... 원마운트 프렌디노 야외 정원 무지막지한 무더위가 드디어 가시고 소슬한 가을 바람 마저 느껴지니 절로 행복감이 든다 더위가 가시다니... 그 무엇 보다 반갑다 가을 날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프렌디노 야외 정원을 소개 하고자 한다 프렌디노는 일산 원마운트 3층에 위치하고 있는 공룡 테마 파크다 그간 더위로 인해 야외에 나가는 것이 부담스러윘을테다 이젠 하늘은 드높게 푸르고 제법 선선함 마저 느껴진다 야외 활동 하기 적당한 때이다 프렌디노 입구 프렌디노 야외 정원은 살뜰히 가꾼 다양한 수목과 초화. 5마리의 하얀 깃털을 가진 오골계 가족 잿빛 토끼. 갈색 토끼. 흰 토끼. 검은 테두리 귓털이 매력 적인 토끼 이렇게 4마리의 애칭도 있는 토끼들이 있다 그중 산토끼 과도 있어 툭 하면 담장을 뛰어 넘어 정원믈 휘젓고 다니며 사람들에게 관심을.. 유용한 정보 2024.09.22
몸이 기억 하는 추석!~ 올핸 관습적인 추석 일정은 모두 종료 되고 맞믄 첫 추석이다 폄소 잘 챙겨 먹고 사는 편이라 가족들 먹고픈 음식을 선정하라 단톡에 올렸더니 아들들만 메뉴 요청 답글이 왔다 담부턴 남편도 골라 올리라 해야지 생각했다 추석 연휴에 일정이 느긋하면 냉동실 뒤져 송편이라도 만들어야지 했는데 올핸 목욜 ~ 추석 당일 까지 연속 6일 근무를 해아했다 그러니 송편 만들기는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남편은 송편 안사 ? 전은 안해 ? 묻는다 송편 살 생각 안했는데... 전은 갈은 돼지고기 사다 고기 패티 늘 만들어 놓으니 따로 할 생각은 없는데 ~ 답을 했다 또 묻길래 그럼 떡을 좀 사던지 한살림 생선전 감을 하나 사오던지~ 얘길 했다 추석 당일 출근전 생선전을 만들었다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 나의 이야기 2024.09.18
2024년 추석 당일에 어제와 오늘 근무일이다 아침 운동을 나갔다가 모처럼 대화 술술 나누는 시간이 다소 길어졌다 그간 남편에게 2통이냐 온 전화 가록이 남아있다 잠깐 다녀 오려 휴대폰은 안가지고 나갔었다 1시간이나 보내고 들어오니 남편과 아들은 아침 식사를 마쳤다 내 몫의 아침 식탁이 차려져 있었다 나물 몇가지 와 계란 후라이가 놓인 넓직한 면기에 밥을 얹어 비벼 먹은 아침 식사 일주일 이전 장어뼈 우슬. 구기자. 달여 냉장고에 넣어 둔 게 상할까 다시 끓여 식힌다 치킨을 먹고 나온 닭뼈는 육수용으로 끓여 놓았다 이제 집안 칌소를 하고 피아노 치고 씻고 출근 전 남편이 조립 하는 샌드위치를 먹고 출근하면 되겠구나 싶어 오늘을 모처럼 좀 여유롭다 생각했다 오후엔 비가 예보 되어 있다니 빨래를 할까 하다 관뒀다 냉장고를 열다 보.. 나의 이야기 2024.09.17
가내 샌드위치 고기 패티 생산 현장 오늘도 출근전 사 놓은 돼지고기 간 걸 이용해 고기 패티를 만들어 놓고 가야한다 모든 음식은 식재료가 신선할 때 만들어야 맛이 좋으므로 엊그제 퇴근 길 사다 놓은 고기로 말이다 회차가 거듭 될수록 보완을 하고 새로운 시도를 해서 고기 패티 완성도도 진전된다 오늘도 야채를 물론 풍성하게 넣고 만든다 파 소주를 넣고 미림은 안넣는 대신 배 소주를 넣고 만든다 배의 연육 작용으로 아마도 더 맛이 좋을테다 당근. 양파. 양배추 자연의 단맛이 용출 되어 캐러멜 현상 발생 으로 중간 중간 후라이팬 관리도 신경 써야한다 3팩이나 되는 고기 양으로 완성 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고려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배치를 하는 것도 관건 가열대 앞에 스툴을 하나 가져다 놓았다 아들애겐 샌드위치 한개 먹기론 한끼 양이 좀 부족한듯.. 유용한 정보 2024.09.15
심히 변화된 우리집 추석 풍경 올해 부턴 친정 식구들도 설.추석 헹제 자매들의 대가족 모임 을 생략 하기로했다 나의 아들들은 아직 미혼이라 갑자기 변화된 추석 연휴 일정이 조금 섭섭한 감이 없지 않았다 나의 헝제 5남매중 자녀 (내겐 조카들)들이 결혼후 손주들을 보고 요즘 세태에 따라 맞벌이를 한다 조카들의 부담을 조금 덜머 줘야 할 시점이 되었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딴은 이해가 가지만 이제껏 잘 지내 오던 대가족 모임이 없다면 그야말로 썰렁한 추석. 명절이 되지 않을까 하는 나의 마음... 조카들이 직장 생활 하며 자녀들의 학습 관리. 생활 관리...등 정말 엔휴에도 여기 저기 다니면 쉴 짬이 없겠구나 싶어 동의를 했다 때 맞춰 나의 아들 한명이 내년 쯤 결혼이 예정이다 그로 인해 공식적인 며느릿감의 얼굴도 보고 상견례도 진행 해.. 나의 이야기 2024.09.14
ing 치킨 고마워...그리고 서늘해진 밤 기온도 고맙다 ~ 처음 근로 계약서를 작성할 때 주 3일 25시간 근로였다 두달 열흘쯤 지난 오늘은 6일 연속 근무 해야 하는 첫날이다 주로 주말과 휴일 근무 일인 내게 평일인 목올 근무도 있다 즉 내 근무 일은 사측 제의를 받아들여 목요일 ~일요일 까지로 계약서 작성을 다시 하게 됐다 추석 연휴가 든 다음주 초 월. 화요일 까지 근무를 해야한다 여름 휴가를 다녀 왔기 때문이다 5인 미만의 사업장으로 월차. 연차가 없는 근로 형태란다 잘 이해가 안되었지만 내게 휴가가 필요한 일이 별로 없기 때문메 소규모 사업자들 위한 예외 적민 근로 조건인가 보다 그리 이해 하고 있다 휴가란 것이 존재하지 않는 업장이란다 8월말 우여곡절 끝에 근무일이 된 2일을 개인적인 휴가를 쓰고 대체 근무로 2일을 근무해야 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카.. 나의 이야기 2024.09.13